최근 온라인 커머스 시장이 굉장히 활성화되었습니다. 단순히 소비의 시장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많이 넘어왔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제는 개인도 온라인에서 손쉽게 나만의 상점을 가질 수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개설 또는 쿠팡 입점 등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유튜브에서도 스마트스토어로 월 몇천 매출을 올렸다던지 쿠팡에 입점해서 구매대행으로 월 몇천 순이익을 냈다던지 하는 얘기를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온라인 셀러분들께서 수많은 상품들을 판매하다보니 상표권 침해 또는 부정경쟁행위에 따른 고소도 빈번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례가 있는데, 오늘은 쿠팡의 ‘아이템 위너’에 대해 얘기해드리겠습니다.
(1) 쿠팡의 ‘아이템 위너’ 정책 피해 사례
쿠팡에서는 복수의 셀러가 동일한 상품을 판매할 경우 가격, 판매량, 후기 등을 평가하여 대표 셀러를 선정하는 ‘아이템 위너’ 정책이 존재합니다.
‘아이템 위너’ 정책에 의해 대표 셀러로 선정되면 판매 제품이 상위에 노출되기 때문에 자연스레 다른 셀러들보다 판매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다른 셀러와의 격차를 점차 넓혀나갈 수 있습니다.
위처럼 ‘위너’가 된 셀러의 상품이 상위 노출이 되고, 다른 판매자들은 상품 페이지에서 ‘다른 판매자 보기’를 눌러야 확인이 가능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셀러들의 경쟁에 의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겠으나, 셀러들 입장에서는 ‘위너’가 되기 위해 동일한 상품을 판매하는 다른 셀러들과 계속하여 경쟁할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됩니다.
(2) 쿠팡 ‘아이템 위너’의 상표권 침해
실제로 ‘아이템 위너’ 정책을 악용한 상표권 침해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위너’인 A 셀러와 동일한 상품을 중국에서 수입해와 판매한다고 가정할 때, 당연히 A 셀러가 판매 중인 상품보다 상위에 노출될 가능성이 적을 뿐만 아니라, A 셀러가 판매 중인 상품 페이지에서 ‘다른 판매자 보기’를 눌러야 겨우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매출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이러한 ‘아이템 위너’ 정책을 악용하여 정상적으로 ‘위너’를 달성한 셀러를 물리치고 ‘위너’가 되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가장 쉬운 예로, B 셀러가 ‘위너’인 A 셀러의 상품에 등록된 브랜드명과 동일한 브랜드명을 사용하여 상품을 등록한 후, A 셀러가 판매하는 가격보다 월등히 낮게 상품을 등록할 경우 머지않아 B 셀러가 ‘위너’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때 만약 A 셀러가 브랜드명에 대하여 상표권을 갖고 있지 않더라면 속수무책으로 ‘위너’ 자리뿐만 아니라 ‘브랜드’ 및 ‘매출’을 모두 잃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A 셀러가 이러한 B 셀러의 행위를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상표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A 셀러가 ‘상표권’을 가지고 있다면 B 셀러의 상품에 대한 ‘지식재산권 침해 신고’를 통해 B 셀러와의 아이템 매칭을 분리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쿠팡 내 침해 신고센터에 신고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B 셀러에게 경고장(내용증명우편)을 보내거나, 경찰서 또는 특허청 지식재산침해 원스톱 신고상담센터에 고소하여 보다 적극적인 권리 행사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손해를 배상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 상표맨에서는 상표등록뿐만 아니라, 침해 행위자에게 경고장(내용증명우편) 송부 또는 경찰서 또는 특허청 지식재산침해 원스톱 신고상담센터에 제출할 고소장 작성 업무 역시 대리해드리고 있으니, 보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온라인 상담]을 이용해주세요.
(3) 쿠팡 아이템 매칭 분리방법 / 아이템 위너 분리방법
당장에 등록된 상표권이 없다고 해도, 특허청에 상표등록함으로써 다른 셀러와의 아이템 매칭을 분리시킬 수 있습니다.
위에 설명드린 것처럼 다른 셀러들과 동일한 상품을 판매한다는 이유만으로 아이템 매칭을 통해 묶일 경우 지금까지 쌓아온 노력이 ‘아이템 위너’ 정책에 의해 모두 물거품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늦더라도 상표권 등록을 하여 독자적인 브랜드를 구축하신다면 브랜드 등록 및 지식재산권 침해 신고를 통해 다른 셀러들과의 아이템 매칭을 분리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상표권을 등록하면 다른 셀러들이 ‘아이템 위너’ 정책을 악용해 동일 브랜드명으로 등록할 경우 적극적은 상표권 행사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자, 이제는 빠른 상표등록만이 관건입니다.
통상적으로 상표출원시 12~15개월 정도의 심사 기간이 소요되는데, 이 기간 동안 아이템 매칭이 분리되지 않을 경우 매출 손해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표맨 상표등록 서비스 중 신속형으로 신청하시면 심사 기간을 2~3개월로 대폭 단축시킬 수 있어 보다 빠른 아이템 매칭의 분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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